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10일(월) Wee센터에서 여수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매체를 활용한 상담기법의 실제(인형치료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매체 상담 중 학교현장에서 활용이 용이한 인형치료 기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형치료란 특정한 상징적 의미가 담긴 모형과 인형을 활용한 상담이다.

모형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기록하는 행위를 통해 학생에게 통제감을 주어 증상을 감소시키고, 지금-여기의 경험에 대한 자각을 증진시켜 보다 더 건강하고 기능적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의 강의를 맡은 이용희(심리코칭연구소 C&C)는 “가장 건강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 자기를 수용하고 실현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건전하게 자기실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기체로서 자신을 신뢰하고 유기체의 지혜를 믿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할 때 변화가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과 내적치유의 장이 되어, 성장이 일어나는 따뜻한 공동체 가꾸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상담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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