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의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학습동기 강화와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 형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으랏차차 페스티벌”은 해남 관내 초5학년, 중2학년 대상으로 1차 캠프를 초등 9.10.(월)~ 9.11.(화), 중등 9.13.(목)~ 9.14(금) 1박2일 동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으랏차차 페스티벌”은 관내 초5학년, 중2학년 전체 학습전략(MLST)검사 결과 비학습적 요인(심리적인)으로 판정된 학생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5학년 40명, 중학생 2학년 40명 총80명 진행을 하였다.

LCSI 심리검사를 통해 성격요인, 학습특성, 적성특성, 관계특성을 이해하여 학습과 학교 생활,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자기관리, 목표설정, 학습 환경 관리, 학습자원관리 등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통해 학습흥미와 자기효능감을 향상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체 놀이와 활동 위주의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효과 유발, 자존감과 대인관계능력,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센터 김상대교수 외 강사 3명이 진행을 하였다.

이번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느리지만 천천히 한걸음씩 미래사회의 인재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해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비학습적 요인(심리적인)으로 판정된 학생 중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2차 으랏차차 페스티벌을 10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