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정한성)는 지난 22일 유네스코 학교 출범식과 현판식을 갖고 세계시민학교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유네스코 학교는 교육을 통해 세계를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실현하고자하는 글로벌 학교 네트워크이다.

출범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정재철 무안교육청교육장, 조승우 무안고 운영위원장, 조미라 학부모회장이 참석하여 무안고등학교의 미래를 축하하였다.

유네스코 담당 교사 문윤주는 "무안고등학교가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회장 박준하 학생은 선서를 통해 "평화와 인권, 문화적 다양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학교에서 실천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무안고등학교는 이 출범식을 계기로 미래 세대의 ‘평화와 인권’, ‘문화 공존’, ‘지속가능한 지구’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생각을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학교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실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과 문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사회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학교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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