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민들이 전남교육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인 김경자의원(비례)은 7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장석웅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작은 학교 위기의식에 의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의원은 “도교육청은 ‘교육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2019년부터 시행 한다는 계획이나, 확인결과 2018년 9월 27일 조례 제정안을 작성 2018년 12월 27일 공표하는 것으로 계획은 되어 있으나 현재, 조례 제정 및 도민. 지자체와 토론. 공청회 조차도 시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의원은 “2019년에 시행을 하려면 적어도 2018년 10월 이전에는 토론. 공천을 거쳐야만 가능하다”며“지금 현재로서는 2019년에 시행이 가능 할지 의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의원은 “장석웅 교육감은 오로지 ‘교육참여위원회’ 구성에만 급급한 나머지 진정 소통과 협력의 교육참여자치를 실현 할 의지가 있는지 전남도교육의 향후 정책방향이 밝지만은 않다”고 질의했다.

이에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오는 12월 중 도지사와 학부모와의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처 도민의 의사를 수렴하기도 전에 입법예고 하는 등 절차상의 하자, 도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의원님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금번 정기회에 제출하지 않고 절차를 밟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내년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하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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