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라남도교육청 76나주지구 제03시험장인 ‘화순고’체육관에서 수험생들의 웃음꽃(와~~)이 넘처났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수험생들에게‘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화순고 체육관에 320여명의 화순지역 수험생에게 식탁을 배치하여 수험생들이 편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점심시간(12:10~13:00/50분), 2층 체육관에 들어서면서 (와~~)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꽃을 감추지 못했다.

화순 이양고에서 시험을 보러온 학생은“오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험 감독관 선생님들은 "수험생들에게 오늘 식사 편의를 제공해 준 정혜인교육장을 비롯한 화순교육지원청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라남도교육청 76지구 제03시험장인 화순고에 화순교육지원청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정혜인 교육장은 "그동안 화순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진로진학지도를 밤낮으로 애써준 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생들의 진학지도가 내실 있게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순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관내 화순고 324명, 능주고 240명, 화순이양고 42명, 전남기술과학고 17명 총 623명의 수험생들이 제76지구 3고사장인 화순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한편, 화순교육청은 지난 13일 학생들의 마지막 마무리 시간이 흐트러질까 조용히 수험생을 격려하는 교육장의 마음이 담긴 ‘수능대박!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격려 케이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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