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3일(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4회 광양학생예술제를 실시했다.

광양학생예술제는 올해로 4회째로 초등학교 공연이 3일과 10일, 중학교 공연이 14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양중동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공연의 마당을 열었고, 이어 통키타, 연극, 방송댄스, 합창, 우쿠렐레, 음악줄넘기, 가야금, 난타, 댄스, 판소리, 밴드, 퓨전 국악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이 많아서 감상하는 동안 즐거웠고, 특히 우리와 같은 초등학생들의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수준높은 공연이 많았다”며 “특히 옥곡초등학교의 연극은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다”며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하는 학생과 관람하는 관객 모두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