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은 19일(수) 화양면과 소라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기초에서 “교육장이 함께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경청올레는 교육장이 학교를 찾아가 그 지역의 학교 현안문제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연식 교육장은 “화양면과 소라면 지역은 교통의 발달과 주택지 증가가 되고, 관광사업의 발달로 인해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소통을 통해서 이 지역의 변화에 따른 발전방향과 지원을 협의해 보고자 한다.” 면서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강사 지원 ▲오케스트라 운영비 지원 ▲통학버스 지원 ▲다문화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교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과 지원 방향을 협의했다.

참석한 나진초 학부모는 “ 교육장님께서 지역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계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마웠다. 오늘의 협의 된 사항이 여수교육에 반영되어 지역교육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 결과를 기대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협의 된 내용을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지원방향을 마련하겠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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