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8일(화), 겨울방학 중 대학생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 40명을 대상으로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방학 중에 가정 및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학습 지원 뿐만 아니라, 1:1 만남을 통해 학생의 삶을 이해하고 전반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40명의 대학생 멘토가 56명의 초·중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길훈 교육장은‘따뜻한 관심과 맞춤 지도가 절실한 어린 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의 교육봉사는 학습을 뛰어 넘어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귀한 시간을 내어 아이들의 삶에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학습코칭, 자신감을 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영옥 소장(문곡에듀컨설팅연구소)은 학습부진 학생의 특성 및 사례별 지도 방법 등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 회복을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안내했다.

순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학습코칭단 및 대학생 멘토 자원이 풍부한 순천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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