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남교육청은 주민직선3기 장석웅교육감 공약사항을 이행을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관에 ‘공약이행 점검 TF팀’신설 한다고 밝혔다.

2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장석웅교육감은“모든 정책의 성공여부는 ‘학교현장’의 평가를 바탕으로 판단 되야 한다”면서“학교현장의 변화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정책이고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취임 후에 혁신전남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남교육혁신기획단을 2월 말로 해체 한다”며“각 부서가 실행 하고 있는 교육감 공야 사업 및 신규 사업등은 정책기획관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장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의 각각의 사업들이 혁신전남교육을 위해서 하나의 방향과 목표에 따라 추진 될 수 있으려면 컨트롤타워가 분명해야 한다“며 정책기획관 소속으로 공약이행팀을 신설 운영한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공양이행점검TF
주민직선3기 교육감 공약 사항의 적극적 이행을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공약 이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주기적으로 검증·평가하며, 학교에서 실현되는 혁신 정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교육행정 혁신 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그간 공약을 수립하고 이행 로드맵 작성을 지원한 현장교사 6명으로 구성되며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교육감은 “오는 3월 1일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입니다. 한 달 후인 4월 11일이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다”며“ 대한민국의 건국의 기점을 임시정부수립일로 해야 된다고 하는 주장으로 개인적으로 그 주장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한말의병부터 시작해서 독립투쟁 과정에서 1만여 명의 선열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무명의 헌신으로 이 나라가 세워졌고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런 뜻깊은 해이고, 3월이 다가오는데 학교 정문 앞에 그리고 도교육청에 흔한 플래카드 하나 존재하지 않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이 그간 역사교육측면에서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부진 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