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학생회와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가 지난 19일(화) 본교 일원에서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좋은 친구 되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학부모회 60여 명이 함께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학생회 임원과 학부모들은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과 바람직한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한 학교생활은 ‘나부터’ 시작되는 안전 의식과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에서 시작됨을 알리며,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민진욱 군은 “처음 학생회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이라 좀 어색했지만 앞으로 학교일은 오늘 캠페인처럼 학생회가 앞장서겠다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교 행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자 학부모회장은 “학기 초 학생회 및 여러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폭력 없는 교육환경 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용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