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25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함평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자연과학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으로 구성된 함평영재교육원생 80명은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비상‘하겠다는 선언을 함으로써 기존의 소수 정예의 개인의 독창성을 강조한 영재교육과는 달리 함평교육지원청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영재교육원에서 을 구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평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을 기본으로 코딩(SW교육), 드론, 로봇만들기 등 자연과학분야에서 미래핵심역량을 기룰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창의공학캠프 등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페스티벌’,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과 같이 공존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함평영재교육원 개강식에 참석한 함평초등학교 소속000 학생은 “방과후에 평소 관심있었던 드론과 3D프린터, 코딩 수업을 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 뛴다"고 기뻐했다.

또한, 함평중 학부모는 "농촌지역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과목을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코딩 분야 수업은 심화과정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영숙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도교사와 학부모에게 우리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영재교육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함평지역 탐사대 활동과 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성과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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