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9일 영광중학교 및 영광고등학교 정·후문 등굣길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캠페인과 금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흡연예방을 학교 학생, 교직원, 영광군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 피켓, 홍보물 등을 이용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과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생 보다 손 씻기 실천율이 낮고 흡연율이 높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1~2회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는 캠페인 일정에 맞춰 자체 손 씻기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영광중학교 학생은“평상시에 소홀히 했던 손 씻기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 감염병의 70%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며 "앞으로는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김준석 교육장은“캠페인을 통하여 손 씻기 및 흡연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금연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감염병 발생 및 학생 흡연율이 감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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