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상무중학교 통폐합반대대책위원회(이하,대책위)는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비민주적인 통폐합 추진을 강력히 규탄'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2일 오후2시 광주시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교육청은 업무 매뉴얼도 없는 방식으로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메뉴얼을 상무중 대책위에 제출하라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여 학교 통폐합을 진행한 사례에 관한 보고서와 매뉴얼도 제출하라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폐합 대상학교로 선정하기 전 사전조사를 위해 통합 기간동안 보고서, 방문기록, 면담일지 등 일체의 자료를 제출하라 ▲상무중과 치평중이 적정규모육성 대상학교가 되어야 하는지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 ▲1차 논의기구에서 거론된적조차 없는 학부모 반대 50%이상 득표시통폐합 추진 무산이라는 보도를 정정하라 등을 요구했다.

특히 대책위 관계자는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비민주적인 통폐합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지금까지 진행해 온 일체의 과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진행 하기를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상무중학교 학부모는 “교육감님 작은학교가 희망이다"며 "상무중 통합을 막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발전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상무중자리에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공공도서관, 문화센터,공공주차장 건립 등 상무중 · 치평중 통합을 적극 찬성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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