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0일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을 대상으로‘2019.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과학 역량 강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체험학습은 가족 내 관계증진과 학생들의 사회‧과학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0가족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과‘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방문이다.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은 바다체험, 해양체험, 해양과학교실 관람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을 기르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는“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추억을 쌓고 가족관계가 긴밀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식 교육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 중심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학생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한 체험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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