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9월 2일(월)과 20일(금) 이틀에 걸처 유·초·중·고 교(원)장과 교권보호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교원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나은정 변호사를 초청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교육활동 침해의 유형 및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하여 교(원)장과 교권보호 업무담당실무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최진희 교장(완도초)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 조치를 숙지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연수였다. 평소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교육장은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며 또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도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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