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혁신 전면화를 위한 또 한 번의 행보를 보였다.

지난 26일(목) ‘학교혁신을 담은 2020.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시․군학교혁신지원단 역량 강화 권역별 연찬회’를 3개 권역(전라남도교육청, 빛가람초등학교, 순천인안초등학교)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진 것이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7월 30일 8개의 주제로 가졌던 ‘으랏차! 학교혁신 실행연수’에 이은 것으로, 2020.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학교조직진단과 교육과정 얼개짜기 등 두 주제에 집중했다. 실행연수 개발단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진행요원이 조직 진단, 학교비전과 목표 수립 및 공유, 교육과정 얼개짜기 등에 대한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했다.

연찬회에 참가한 임시연 교사(대마초)는 “이번 연찬회에서 익힌 실행연수 방법을 우리 지역 학교 담당자들에게 잘 전달해 학교교육과정이 구성원 모두의 자발성과 협력에 의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시․군학교혁신지원단 역량강화 연찬회가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 단위학교 담당자 연찬회, 학교별 실행연수로 이어져 전남 모든 학교의 2020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 과정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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