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진로전담교사협의회 교사들이 진로설계 및 진로심리검사 해석 방법에 대한 동영상 자료 ‘생생꿈톡’을 제작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온 국민의 염려 속에 모든 초‧중‧고 학생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 졌으며 교사들은 각자 과목의 특색을 살린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타 교과에 비해 ‘진로와 직업’ 교과는 전문화된 수업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원하는 광주진로전담교사협의회 고등학교 진로지원단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영상 제작을 계획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공간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수업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

‘생생꿈톡’ 동영상에는 현장의 진로전담교사와 현재 대학 재학생이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을 활용한 개인 진로 설계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 직업적성, 직업흥미, 직업가치관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해석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광주진로전담교사협의회 회장인 문성고 신현정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과 가정에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익한 콘텐츠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학설계 방법 및 대학 학과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중등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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