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2일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한달을 ‘등교 수업 지원의 달’로 운영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는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팀장 및 장학사 등 20여명만 참석하여 영재교육원, 특수·수학·SW교육체험센터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발표와 코로나19 관련 우리청 각과별 우수사례 및 감염예방 주요 지침 개정사항을공유하였고, 전라남도교육청의 6월“등교 수업 지원의 달“운영에 따른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특히, 교사 대상 연수·행사·출장 요청 지양과 공문발송 최소화, 부득이한 회의는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키로 하였으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학생 심리적 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WEE센터에서는 순회상담교사가 미 배치교에 찾아가 주 1회(4시간) 학생 상담을 지원 하는 등 성공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원 업무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5월 말 ‘순천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이길훈 교육장이 제안하여 순천시청으로부터 열화상카메라 7대, 마스크 8만개(학생 1인당 2매), 손소독제 1,740개(학급당 1개)의 물품을 지원받아 각급학교에 배부하여 학생 건강안전 및 학교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이길훈 교육장은“이제는 학생 등교수업에 따라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학생 건강과 생활지도를 전적으로 책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학생 생활지도와 등교수업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6월‘등교 수업 지원의 달’운영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및 안전사고에 더욱 세심하게 대응하여‘안전교육 1번지’로 거듭나는 순천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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