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15일 순천제일대 인재관 2층에서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와 지역사회의 일학습병행 취업인재육성을 위한 고교-대학간의 상호연계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경 교장을 비롯해 조호훈 교감, 김금삼 진로교육부장, 김석진 교육혁신부장, 김수정 스마트교육부장 등이 참석하여 순천제일대와 일학습병행, 고교학점제연계 등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였다.

순천제일대학교도 안효승 총장과 여러 보직교수 및 각 학과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교의 학과별 직업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인적 물적 상호교류를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상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성화고의 직업교육과정 운영체제를 학생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며 “지역의 취업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교-대학간의 단계형 진로교육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안효승 총장은 “양교의 공통점이 많은 것을 착안하여 각 학과의 단계형 심화취업성공모형을 만들어 양교의 발전에 힘쓰자”고 전하면서 “이 협약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위기를 새로운 교육희망으로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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