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순천만생태체험학습’과 토요일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순천만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를 특색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 관내 초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순천만 생태체험학습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학교 상황을 고려하여 순천만 현장 뿐 아니라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 형태로도 실시하고 있다.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순천만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순천만 및 동천 일대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을 접하면서 지역 생태를 알고 지키는 순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9월 26일부터 유·초 학생 가족 단위로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주말특색프로그램(순천만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은 참가 인원수를 20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갈대의 친구들, 갯벌에 사는 친구들, 새들 이야기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천만에 서식하는 동식물 관찰 및 퀴즈풀이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이 순천만의 생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순천만의 자긍심을 높여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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