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독서의 가치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독서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초점을 두어 10월 29일(목), 11월 5일(목)『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양손읽기 뇌 개발(biliteracy brain)』주제로 교원, 학부모 연수를 각각 2회씩 실시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읽기의 방법도 활자를 중심으로 한 문해 기반 읽기에서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읽기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은 삶의 질을 높이며 책과 만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려면 읽기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그에 대한 답으로 천천히 깊게 읽는 능력과 빠르게 핵심만 읽는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개발하고 유지하는 Bi-literacy brain(양손읽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교원 연수는「디지털시대, 미래 인재들의 교과학습 접근하기」를 주제로 ▲생각훈련 질문학습 – KWL차트, 생각훈련 질문 만들기, 멀티 플로우맵, 토의・토론 수업에서의 발문 ▲미래인재 민주시민학습 - ‘그 소문 들었어?라는 도서를 통해 말하기와 쓰기, 디지털 시대 우뚝 서게 하는 양손읽기, 민주시민으로 이끄는 책놀이 학부모 연수는「디지털시대 우리 아이 양손읽기 뇌 개발」를 주제로 ▲디지털 언어로 키우는 리더십 ▲종이책 깊게 읽기 vs 디지털 읽기 ▲창의 뇌 놀이 실습 및 양손읽기 뇌 개발로 교원・학부모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선○○ 학부모님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에듀테크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보고 있는 자녀들을 감시하거나 통제의 차원을 넘어 자녀를 이해하고 디지털 리터리시를 알고 미디어 멘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최○○선생님은 “생각훈련 질문카드를 활용한 책놀이 등 실습 위주의 연수로 학생들과 수업 속에서 독서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 왕명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진행된 원격수업 등 티칭의 시대에서 러닝의 시대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21세기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방향이며 디지털 리터리시의 시대에 교사와 부모가 어떻게 멘토링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이다” 라며 독서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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