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17일 중회의실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봉직해 온 2020. 12. 31.자 정년퇴직 일반직공무원과 2021년 상반기 6개월간 공로연수 후 2021. 6. 30.자 정년퇴직 예정인 일반직공무원을 초청해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다 영예롭게 퇴임을 맞이하는 일반직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퇴임자의 뜻을 반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에게 송공패와 꽃다발 전달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김한관 교육장은 “그동안 전남교육, 특히 보성교육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여러 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퇴직하신 후에도 우리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퇴직 공무원(보성여중 행정실장 박미연 외 1명)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뛰었던 지나온 삶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퇴직 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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