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 원장‧원감‧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지난18일 부터 21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총 2기에 걸쳐 ‘2021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변화를 돕고 유치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연수는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필요한 존중과 봉사의 리더십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문화 만들기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과의 한글 책임교육 연계 ▲유아교육 정책 공감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수 인원 소규모 운영, 강의실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유아교육 정책 공감 토크’에 참석해 유치원 현장에서 고생하는 유치원 교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유아교육 정책 공감 토크’에 참석해 유치원 현장에서 고생하는 유치원 교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광주유아교육의 정책 현안문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새미르유치원 박경옥 원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은 존중‧배려‧소통‧협력을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돼야 함을 깨달았다”며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직무연수는 유아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몰입하는 놀이가 진정한 배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해 유아‧놀이중심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연수를 매년 정례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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