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교원을 대상으로 2월 8일에서 2월 9일까지 2일간(6시간)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강사를 위촉해 학교 현장을 위한 새학기 워크숍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학교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의 생활교육과 관련하여 관계 중심의 회복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1학년도 새학기 준비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사례 위주의 연수 주요 내용은 회복적 정의 및 생활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생활교육 사례, 공동체내 갈등 상황에서의 생활교육요령 등 실제 학교 현장에 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사는 “회복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의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돕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 현장의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회복적 문화가 확산되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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