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도곡중학교(이자영.교장)이 지난 10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2020학년도 제48회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화순의 정신인 ‘화동순리(和同順理)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공수인사 및 역지사지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화순교육 정신의 주제로 개최됐다.

3학년 000학생은 “나의 꿈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3년 동안 행복했다”면서“ 3년동안 나의 꿈을 갖게 해 준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함께 동고동락한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기 위한 졸업식이 지난 10일 화순도곡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자영교장은 학교장 인사말을 통해 “작지만 멋진 친환경 전원학교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방역을 준수하고 오늘 졸업식을 갖게 되었다”면서“졸업생들은 ‘화동순리(和同順理)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잊지 말고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교장은“도곡중학교는‘화동순리(和同順理)정신'의 의미를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배움으로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작은 학교 큰 교육 실현을 통해 화순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별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순도곡중학교는 지난 1951년 3월 사립 도곡 고등공민학교로 개교하여 1971년 1월 공립화순도곡중학교로 인가받아 3월에 개교하여 총 4,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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