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부장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4일(수) 관내 24개 학교(초 13교, 중 7교, 고 4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는 ‘온라인지원시스템〔공감마당〕’연수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공감마당’시스템 도입에 따라 현장에서의 활용능력을 높여 조기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 매뉴얼에 따른 필수서류가 누락되지 않아 절차적 하자가 발생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관련 학생(보호자)에게 상황과 시기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

또, 피해 관련 학생 보호조치와 가해 관련 학생 선도(긴급)조치가 적시에 적용돼 사안 인지 후 ‘학교폭력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부장들은 “온라인지원시스템 도입으로 학교폭력 관련 공문 시행만 하지 않더라도 학교의 업무가 훨씬 줄어들고, 시스템만 열어도 학교폭력 사안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미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초기대응과 피·가해관련 학생(보호자)에게 시의적절한 개입으로‘학교장자체해결’이 확대됨으로써,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픔과 고통을 해소하고 회복적 교육공동체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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