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 이재신)은 지난 2월 15일부터 2주간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에 따른 안전사고 대처 및 구조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체험학습이 비어있는 기간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실습(심폐소생술, 완강기 탈출, 지진 대피, 차량전복 탈출 등)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이재신 분원장은 “본 교육은 안전한 전남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등을 이용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영광교육지원청 김○○ 직원은 “화재 대피 시 꼭 필요한 완강기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안전체험교육을 2020년 5천여명 실시하였고, 2021년 1만 1천여명(303개교, 271회)이 예정 되어있다.

2021년 4월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이 구축될 예정이며, 호남권 유일한 종합형 안전체험학습장(7체험관, 25체험실)으로 수준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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