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석웅교육감이 3월 1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21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유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현행의 교원평가는 교사들의 능력개발에 크게 기여 하지도 못했고, 부적격 교사를 걸러내지도 못했으며,, 교원들의 책무성을 높이지도 못한 채, 불만과 갈등만 야기하고 있다"면서" 교원평가를 강행할 경우, 이에 대한 반발로 협력적 학교문화를 저해하고, 이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피해로 나타날 것이다"고 유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이제는 정치적 문제로 비화됐다"면서"이것이 학교 교육을 위해 필요하느냐? 하는 것을 떠나서 교사도 평가받아야 한다!.왜 교사만 평가받지 않으려 하느냐?.등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 오는 3월 18일 전국 시도교육감회의가 있다"면서" 거기에서 시도 교육감님들과 뜻을 모아서 올해 교원평가는 유예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소한 2021년에는 유예하고 전면적인 개선, 그리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서 내년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교원능력개발평가 담당부서에서도 교육부 등에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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