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교대부설초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17일 오전 10~11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 학부모·학생 교육과정 이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교대부설초는 1,000개의 랜선(Zoom)을 확보해 학부모·학생·교사 등 총 700여 명이 공간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2021 학부모·학생 교육과정 이해의 날‘은 ‘2021 랜선 타고 만나는 우리 학교, 우리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21 학교 교육과정 설명, 달라진 학교 모습 안내, 2021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장 소개, 학부모 의무연수 등으로 실시됐다.

2부 행사는 학급별로 진행됐고, 학년·학급 특색교육 및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철학 등을 안내했다. 이어 ‘퀴즈로 알아보는 우리 학교, 우리 선생님’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대면 방식의 만남이 어려운 펜데믹 상황에서 광주교대부설초는 온라인 기술을 활용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온라인 상 한자리에 모여 학교 교육활동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될 수 있는 학교 교육활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재구성해 실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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