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성황초등학교(교장 정상철)는 20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1~2교시 각 학급에서 대한민국 1교시 영상을 시청한 후 학습지와 방송 소감문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대한민국 1교시‘우리의 노래'를 함께 시청한 학생들은 장애로 인해 겪게 되는 어려움과 아픔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을 나눴다.

6학년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친구들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특수학급 담당 선생님은 41회 장애인의 날‘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슬로건처럼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학생과 함께 성장해 변화될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 학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인권친화적인 학교 분위기 조성과 성공적인 사회적 통합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되었다.

정상철 교장은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덕목이다. 성황초 어린이들이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통해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바른 품성을 가진 어린이들로 성장해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황초는 모든 학급이 통합학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더불어 성장하도록 다양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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