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18시간의 집합연수 운영 및 원격연수를 지원한다.

본 연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하고자 기획했다.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교육’을 주제로 3시간, 기초 수해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학 수업’을 주제로 3시간 집합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기초학력 관련 원격연수 15시간을 안내하여 이수함으로써,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담임교사가 기초학력 지도 관련 연수를 15시간 이상 받는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힘쓰고 있으며 본 연수뿐만 아니라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실행 연수 10시간도 운영했다.

또한, 학습코칭 강사 2명을 채용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찾아가는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광주교육대학교 연계 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강사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초기 문해력 집합연수에 참여한 화순만연초 선생님은 “초기 문해력 관련하여 실제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연수 받은 내용을 수업 시간에 적용해 보고 싶고, 재미있어 할 학생들의 얼굴이 기대된다. 특히, 학습에 흥미가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화 지도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습 부진 예방과 학생들의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개별화 지원, 교원 역량 강화에 힘써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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