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지난 22.(목)에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기 문해교육강사(Edu-mom) 양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기 문해교육강사(Edu-mom) 운영’은 초기 문해교육 지원과 개별 맞춤지도로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을 해결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여 영광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20명의 초기 문해교육강사(Edu-mom)을 모집하고 양성과정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내는 한편, 5월말부터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읽기곤란 학생의 특성에 따른 1:1 맞춤형 문해력 교육은 지역민과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통한 학생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기 문해력 지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엄마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가가는 Edu-mom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허호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이 미래 삶을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역량으로, 초기 문해교육강사(Edu-mom)가 우리 영광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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