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진도군(군수 이동진)과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지난29일(목) 오후 2시 30분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진도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교육공동체 중심의 진도혁신교육지구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하도록 하고, 진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이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전통문화 예술교육 진흥 및 지원을 한다.

한편,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협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미래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지원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유학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학생 유치 및 향후 귀농·귀촌의 기반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그 밖에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교육지원청과 유기적 연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등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반 교육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포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 경쟁력이 곧 지역의 상생이라는 인식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진도군과 함께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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