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림)는 5월 24일 중국 후난대학교와 중국교육부 위탁 파견교사 선발을 위한 화상 회의를 실시했다.

공자아카데미 이정림원장, 좌권문(左權文) 중방원장 유영부원장이 참석한 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양측 원장의 선발 기준 안내에 이어 지원자들의 발표 및 상호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중국 교육부의 위탁으로 중국후난대학교에서 한국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로 파견을 보내는 원어민 지원자교사 선발 면접을 겸해 중국후난대 저우지엔 국제교류부처장의 진행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격을 갖춘 지원자 14명 가운데 10명을 선발해 호남대 공자아카데미로 파견하게 된다.

이정림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사 파견이 쉽지 않은 조건에서 이번에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준 데 감사하며 선발된 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와서 중국어교육과 한중문화교류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원 중국교육부 공식 파견 교사들로 강사진이 구성돼 있는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는 입문-고급 중국어 회화반 및 HSK특강반이 상시 개설되어 있으며, 또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체험 강좌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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