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감성 주간을 맞아 ‘타악기와 함께하는 문앤락 예술여행’을 운영하였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음악이 흐르고 문학이 꽃피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으로 내년 진원초 100주년을 축하하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진원초 삼행시 짓기, 학교 모습 그리기, 로고송 부르기, 학교 캐릭터 만들기 등을 활동하며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더욱 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난 5월 26일(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타악기 예술여행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웠다.

학생들이 좋아할 만화영화 주제가부터 아리랑 환상곡까지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량으로 드럼, 마림바, 실로폰, 비브라폰, 퍼커션, 키보드를 강렬하고 리드미컬하게 연주하였다.

특히 진원초 학생들은 음악시간에 ‘젓가락 행진곡’,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미리 연습하여 림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합주하며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이날 무대에 나가 협연을 한 진원초 4학년 김연우 학생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음악을 감상하고 함께 연주하니 너무나도 신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음악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주관한 유수영 교사는 “코로나19로 전교생이 관람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2학기에는 더욱 다양한 문예활동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를 순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 “문앤락 예술꽃피우기 프로젝트는 문학과 예술이 융합된 표현활동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한다. 가까이에서 쉽게 문학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삶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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