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회(회장)는 지난 28일 모교 학생회의실에서 후배 양성을 위한 2021년도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충희 동문장학회이사장과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김승국 총동문회장, 강대복 직전 총동문회장, 김홍렬 교장과 장학회 이사진들이 참석하였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교 기계과 3학년 강찬주 외 79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유충희 동문장학회이사장은 축사에서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항상 도전정신을 갖고 삶의 목표를 세워 나아가길 바라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홍렬 교장은 치사에서 “매년 변함없이 장학금을 주시는 동문 선배님들 덕분에 애교심을 갖고 학생들이 평안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순공인이 됨으로써 동문장학회 장학금의 뜻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순천공고동문장학회는 후배양성을 위해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성금하여 올해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지금까지 4년 동안 총 1억 3천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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