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지난 5월 27일 목포여상고, 목포성신고, 목포중앙고에서 분산 개최된 제11회 2021.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 회계실무, 금융실무, 세무실무, 사무행정, 식음료서비스실무, 비지니스프로그래밍 등 6종목에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계실무 종목은 10년 연속 금상, 은상을 휩쓸며 회계실무 분야 우수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에 선제적인 대처 방안으로 당초 개최 예정 학교인 여수진성여고에서 목포지역 3개 학교로 분산 개최하는 등 코로나19의 예방에 각별히 힘써서 무난하게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전남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16개교에서 2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12개의 경진 종목에 걸쳐 그간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순천효산고는 최고의 주력 종목인 회계실무에서 금상과 은상을 독차지하였고, 금융실무와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순천효산고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산학 일체형 조리 및 식음료서비스 도제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 등 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조리·외식 및 스마트금융·사무행정의 교육과정 혁신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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