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7월 1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직장내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며 건강하고 쾌적한 직장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김수아 강사는 “차별을 볼 수 있는 눈, 고통을 들을 수 있는 귀,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액션이 필요하다”란 주제로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의 필요성과 성희롱·성매매의 개념, 대처방법을 최근 5년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 성희롱은 피해 당사자분만 고통을 받는 줄 알았는데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 가해자, 직장에도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히게 된다는 교육내용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서장필 교육장은 “ 이번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통해 성폭력 발생 자체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개인의 인격 존중과 직원 상호간에 존중하는 조직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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