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지난 9일 보성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교육 2021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학교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보성공공도서관에서 실시되었으며 △주요 업무 안내, △단위학교 교육과정 반성회를 통한 현장의견 수렴 활성화 방안, △조이플앙상블의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장 기반 보성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단위 학교별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교육과정 반성회 시간을 갖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도록 학교 자치 역량 강화 방안을 안내하였으며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 협의문화 정착과 자율성에 기반한 운영으로 현장 만족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이플앙상블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힐링 콘서트 음악회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청은 전통예술거점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학교에 방과후판소리반 운영,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체험, 학교 예술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으며 북과 소리, 성악, 비올라, 색소폰 등 국악과 양악이 어울어진 친근하고 익숙한 음악으로 교장선생님들에게 편안함을 주었고 즐겁고 흥미로운 노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관 교육장은 1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여름철 장마와 재난에 대비하여 학교 시설물 점검과 우리 학생들이 여름 방학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살펴주길 부탁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여 보성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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