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화순오성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숙)은 7월 14일(수)과 15일(목) 이틀 동안 ‘2021. 행복 팡팡! 신나는 여름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름놀이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무더위에도 바깥 놀이나 물놀이 체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물놀이 기구를 대여하여 운동장에 설치하고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여름놀이를 함께 하며 무더위와 코로나를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수중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이 철저히 이루어진 가운데 실시하였다.

여름놀이에 앞서 김광임 원감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와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해 지쳐있는 유아들과 학생들에게 이틀 동안 진행되는 여름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달래볼 수 있는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여름놀이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팡팡! 여름 놀이 한마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을 이용한 놀이를 중심으로 물총놀이, 물풍선 터트리기, 손수건 염색, 전분 비(Rain) 만들기 놀이, 비눗방울 놀이,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기 등의 6개 부스로 진행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여름놀이를 준비하면서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신나는 여름놀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동안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현재 우리 지역은 코로나의 확산이 심해지고 있어 유아들이 물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인 1 마스크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놀이를 위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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