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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2021. 전남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 개최
자유학년제 ·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등 진로 관련 제안 많아

2021. 07.21(수) 00:32
전남교육정책연구소, 2021 전남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희망의 미래’를 가꾸어나가 위한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 제안하는 발표의 자리가 펼쳐졌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는 20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1. 전남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5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이 대회는 올해 중학생까지로 참여폭을 넓혔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총 12팀은 교과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공간 구성, 학교폭력 대응, 인권, 학생 복지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평소 생각해온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자유학년제 운영을 개선하자는 제안이 많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래를 위해 금융정치교육을 의무화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코딩 및 정보화 교육을 해야 한다는 제안도 관심을 끌었다. 기후위기를 반영해 재활용 및 그린스쿨을 조성하자는 제안 및 학교폭력 대응, 다문화 학생 복지, 온라인 수업 개선, 실용적인 성교육, 교육감 선거 연령 하향 방안도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학생들의 제안서는 멘토 교사가 첨삭 지도해 현실적용성과 구체성을 강화했으며, 추후 전남교육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제안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제안마당에 참여하면서 학교의 교육정책을 받아들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를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모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주시민인 청소년들을 믿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 교육은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본다.”며 앞으로도 날카로운 제안을 많이 해 주길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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