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지난 7월 23일(금)에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부로부터 ‘IT융합정보과’ 학과개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 트렌드에 대비한 발 빠른 학교혁신의 쾌거라고 덧붙였다.

순천효산고는 작년에 ‘스마트금융과’ 개편에 이어 이번에 AI 교육 기반의 ‘IT융합정보과’ 개편에 성공함으로써, 기존의 공공행정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사무행정과’와 더불어 스마트, AI 등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 및 정보산업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게 되었다.

순천효산고의 직업교육은 일찍부터 학과를 재구조화하여 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을 특성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금융 분야와 신산업 융합정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소규모 맞춤형 학과 시스템으로 구조화함으로써 새로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이는 2022학년도부터 직업계고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효산고는 관광조리과(3학급), 관광외식서비스과(2학급), 스마트금융과(1학급), 사무행정과(1학급), IT융합정보과(1학급)에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