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원의 자치역량강화를 통한 창의융합교육원 2022비전‘ 모색을 위해 8월 2일과 5일 각각 드로잉콘서트와 퍼실리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지난 8월 2일에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드로잉콘서트는 시에 노래와 기타선율을 입힌 가수 정진채와 이름꽃 화가 박석신 작가가 함께 ‘잡S가 삶의 무늬를 바꿀 수 있다.’ 라는 부제로 창의융합의 꽃을 피우며 구성원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시를 낭송하며 마음이 투영되는 부분에 대한 각자의 마음을 이름꽃으로 표현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구성원 간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8월 5일에는 구성원이 다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만드는 창의융합교육원 비전 2022’에 대한 퍼실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조성한 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 강화해야할 것과 줄여야 할 것들을 공유하며 2022년 변화와 개선에 대한 생각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특히, 소통 강화를 위해 직장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부서 간 소통의 날 운영, 구성원 전체가 함께 만드는 워크숍, 다양한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제안이 많았다.

그와 함께, 결재라인 간소화,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보여주기식 행사 없애기 등 업무경감에 대한 제안도 많아 효율적인 업무 추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기획운영부 강은주 주무관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타부서 직원들의 힘든 점들을 알고 위로와 격려를 주고 받으며 힐링의 시간도 되었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협력적인 분위기의 창의융합교육원이 기대된다.’는 희망의 말을 전하였다.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직급에 상관없이 동등한 참여자로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눈 시간은 처음이었는데, 모두들 진솔하게 함께 해주어 소중한 시간이었던 같다. 2022년 우리 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이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9월까지 2022년 창의융합교육 비전과 실행 계획 수립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창의융합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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