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전남농산어촌 유학생 가족들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별헤는 밤 ”주제로 한 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남 이외의 도시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생태,환경 체험을 위한 전남농산어촌 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금)과 8월 13일(금) 원내 천문관에서 유학생과 가족이 참가한 “음악과 함께하는 별헤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음악회

이번 행사에도 회당 10가족 이내의 가족들이 참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8월 행사에는 매년 하늘을 수놓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시기에 열려 별똥별에 대한 이야기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프로그램으로 천체관측행사 전에 예술강사 초청 음악회로 ‘별이 진다네’ 등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음악으로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행사로 “천체투영실 천문영상 상영”, “별자리 이야기”, “별똥별 보며 소원 말해보기” 등 체험 중심별 이야기로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음악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지연학생은 “처음으로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어보아 기억에 남는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함께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별똥별에 대한 이야기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고, 천체투영실에서 별똥별이 보이는 원리를 실제 우주에서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더불어 키우고 스스로 움트는 전남농산어촌 유학취지에 맞추어 천문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프로그램으로 유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