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8월 17일(화) ~8월 19일(목), 총 18시간에 걸쳐 방송 캠프를 운영했다. 본 캠프에는 5학년 6명, 6학년 6명 학생이 참여했으며, 순천신흥초 고경준 교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본 캠프의 목적은 방송제작 과정의 전문적 이해와 실기 실습을 통한 해남동 아침방송의 질적 향상에 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송 뉴스 기사의 형식알기, 스토리 보드 작성의 이해, 카메라 사용방법 알아보기, 뉴스 원고 쓰기, 카메라 워킹의 이해, 방송 뉴스의 편집 및 송출, 역할 배정 및 방송물(뮤직비디오, 학교뉴스 등) 제작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역할을 나눠 직접 방송을 송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며 방송부의 내실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방송부 캠프에 참가한 선다온(6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방송 제작이 조금은 쉬워진 것 같아요. 2학기에는 1학기와는 달라진 방송부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본 캠프를 주관한 양재욱 선생님은 “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해 준 방송부 친구들이 대견하다. 2학기에는 더욱 수월한 방송부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의 방송부 운영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방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생 중심 방송부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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