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구례=교육연합뉴스】이영지 기자= 구례공공도서관(관장 정민호)은 1973. 8. 9. 개관 이래 구례지역 학생들과 지역민의 독서문화 정착 및 평생교육 학습의 장으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오다,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수요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특화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021. 11. 1.(월) 개관했다.

규모는 부지 2,000㎡, 건물 연면적 1,940㎡, 열람석 420석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며 총사업비는 약 60억원에 달한다.

구례교육지원청 김영훈 교육장은 현대화된 도서관 건립에 관심과 도움을 준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구례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이곳에서 생각주머니를 키워나가며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이런 현대화된 도서관이 구례에 건립되어 뿌듯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구례공공도서관은 반세기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살려 어린이ㆍ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의 중심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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