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성)는 지난11월 10일(수) 2021학년도 방울샘 한마음 축제를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눔과 배움으로 감동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꾸민 방울샘 한마음 축제는 장성중앙초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배움 활동 중에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낼 수 있었다.

2021학년도 방울샘 한마음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하였다. 많은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축제를 온라인으로 보면서 응원과 격려의 댓글로 축제를 함께하였다.

방과후학교 난타부의 힘찬 북소리로 시작된 학예회는 율동, 합창, 부채춤, 댄스 음악줄넘기, 사물놀이, 전통무용, 리듬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 6학년 84명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장면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방울샘 한마음 축제를 온라인으로 관람한 김창우 학부모님은 “점심도 거르고 온라인으로 직접 보길 너무 잘한 것 같다”며 댓글로 자녀를 응원하였고, 사회자로 참여한 6학년 기현송 학생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학예회라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영성 장성중앙초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관람하지 못한 학부모들에게 축제 영상 녹화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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