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1월 22일(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85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동부권 확산 및 수능이후 방역 대책 협의를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2021. 11. 21.) 실시 후 회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학교 방역대책, 학사운영 및 수능이후 학교밖 다중이용시설 점검 강화, 체험학습 관리, 학원 및 교습소 방역대책, 기타 방역관련 협의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의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감염이 가정과 학교 안으로 전파·확산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학년 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생활 안전 보호를 위해 범 부처 차원의 교내·외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인근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실시 및 매일 등교(출근) 시에 학생, 교직원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학교 출입 발열 체크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근 지역의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이 심상치 않다.”며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학교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도 솔선수범하여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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