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10월말에서 12월초까지 3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하여 도내 초,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2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1년 “미래교실 수업개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가상공간에서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와 협력하여 이론강의실, PC실습실, 그룹토의실, 도서관, 카페휴게실로 구축되어 있는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메타버스연수원에서 운영되었다.

협력기관인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구축한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메타버스연수원은 연수 기간 동안 운영되는 가상연수공간으로서 선생님들이 가상 캐릭터가 되어 각 교실에서 강의를 듣고, 자료를 공유 또는 탑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주강사와 보조강사, 연수교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연수 교실이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창의융합형 인공지능(AI)개요 및 머신러닝 ▲실세계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게더타운 사용법 ▲게더타운 공간 만들기 및 활용 수업 등을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메타버스 연수원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새로운 영역,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교실수업에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면서 “메타버스 연수원에서 학습내용과 활용방안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향후 기존 교실과는 다른 새로운 미래교실을 체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가상공간 연수를 확대 운영할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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