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16일 교육관 시청각실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친화적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 방향 및 다문화 이해교육’ 강연과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문화 공감 샌드아트’ 공연으로 채워졌다.

이날, 초청강연자 이재신 교사(순천이수초등학교)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 공감하고 함께 협력하여 공평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강사는 “강연을 통해 평생교육프로그램 수업 현장에서 강사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배울 수 있었고,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샌드아트 공연으로 감동을 받았다. 낯선 땅에 정착한 사람들에게 다정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재술 관장은 “‘다문화(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하여 강사와 직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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